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를 가다


언제부터인가 회사 앞 예술의 전당에는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라는 인상파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그림에 조예가 깊은것도, 그렇다고 평소 이런 곳을 자주 갈 만큼 고상하지도 않지만,
또한 대표적인 사조와 그와 관련된 특징을 줄줄 외울만큼
중,고등학교때 미술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도 없었지만...
현대 미술에 관해 소개한 입문서 몇권과,
고갱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달과 6펜스",
고흐의 편지를 묶어 낸 책등을 읽은 짧은 경력이 있어서였는지(^^;;;)..
왠지 한번쯤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모네의 수련이나, 파라솔을 든 여인
또는 책에서 본 많은 그림들을 다 볼 수 없었지만,
고흐, 고갱, 피카소의 그림들과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까지  미국 필라델피아까지 직접 가서 봐야 하는 그림을 눈앞에서 볼 수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단지 아쉬움이라면 좀 더 미리 공부를 하고 갔으면
더 그림을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새삼스럽게도 인터넷 기술 참 많이 발전했구나...

야경 2 - 청계천야경, 동대문에서 시청까지

내 첫 아파트 소유권이전 셀프 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