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it's awesome. I'm thrilled with it...."
이 말들은 스티브 잡스가 자사 제품에 경의를 표시할때 자주 사용하는 말중에 하나다.
하지만 내가 스티브잡스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그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 싶은 때 사용하고 싶은 말중에 하나다.
청바지와 흰 운동화, 그리고 가벼운 티셔츠를 입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프리젠테이션장에 뛰어들어오는 스티브잡스를 볼때마다
과연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들어오는 걸까? 아니면 프리젠테이션 셋팅을 하기위해 들어노는 걸까?라고 혼동하기도 하지만, 옷 때문에 섯불리 짐작한다면 절대로 안된다.
제품 소개를 위해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은 치밀하고도 치밀하다.
iPod, iTV, iPhone등 자사 제품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부각시켜주는 깔끔한 발표자료
(항상 발표자료는 단순하지만 특징을 잘 잡아내어 보기가 쉽다),
그 발표자료에 맞는 적절한 speech와 demo들, 그리고 보너스인 유명 가수들의 공연까지
치밀한 구성으로 조합된 프리젠테이션을 볼때면 new tech gadget와 별로 친하지 않은 나도 때론 애플의 제품이 사고 싶어질때가 있다.
오직 제품으로써 끝나는게 아닌 새로운 문화까지 더불어 제공해야 물건을 팔수있는 요즘 세상에 CEO가 직접 나와 잘 구성된 프리젠테이션으로 자사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를 유혹하는 방법도 프로모션을 하는데 있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보통 고객과 접촉점에 잘 등장하지 않고 베일에 가려져있는 우리나라 CEO들이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1. 최근 Mac World San Francisco 2007에서 소개된 iPhone을 보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
2.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관해 알고싶다면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이라는
참조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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