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널 수 있지만 당장은 건널 수 없는, 길
언제 건너야 될지, 언제 건널 수 없는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삶은 더 피곤하다.

두 눈 꾹 감고 무작정 건너면 되는데,
그냥 몸을 맡기면 되는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결국, 삶의 장애물들은 다 알아서 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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