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를 떠나다 2 - 회사 근처 카페..
회사에서 예술의 전당 가는 길에는
예술하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는 길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은데도, 제법 많은 잘 차려진 카페가 있다.
회사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약 30분정도의 자유시간이 생긴다.
보통 그 많지 않은 남은 시간동안 산책겸 예술의 전당에 갔다 온다.
카페를 지나칠때마다, 한가롭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보며,
나와 같지 않은 그 여유로움이 부러웠었다...
내겐 언제쯤 그런 여유가 생길까?
과연 생기기나 할까?
추운겨울에도 외부 탁자까지 항상 셋팅을 하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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