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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ture - The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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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태어난 아이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오래전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서 영화를 보던 시절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오랜만에 봤다. 요즘 육아가 1 순위인 나에게 영화는 사치이긴 하지만,  출장가는 비행기에서 남는 시간은 역시 영화가 최고라...  근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려고 하니 요즘 알고 있는 영화도 없고  어떤 영화가 재미있는지도 모르고 하니 원래 알던 믿고 보는 수밖에... Back to the future. 제목이 모순적이긴 하지만 꽤나 잘 지은 제목인 것 같다.  우리가 알기에는 현재는 항상 과거의 사건들에 의해서만 결정되지만 (공학적인 의미로는 발음하기 어려운 causal이라고 하죠),  만약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타임머신이 실제 존재한다면 현재는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결정이 될 수 있고, 다시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 비현실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래전 본 영화를 다시 보니 그 시절의 시간의 향수가 다시 밀려오는 것 같았다. 꽤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현대적인 감각에서 봤을때도 스토리나 구성, 과학적인 영감이 모두 촌스럽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첫 장면에서부터 시작하는 intro music  "Power of love" 꽤 좋다.

Rhapsody In Blue: Gersh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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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일본 드라마를 한참 볼때 많이 듣던 노래 오랜만에 집에서 여러 가지 정리하면서 들었는데, 예전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좋네.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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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인 "위대한 개츠비"를 영화화한 동명 제목의 DVD를 빌려봤다. 1974년도 작으로 이제는 70대의 할아버지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름살이 없는 얼짱 얼굴로 나오는 아주 오래된 영화다. 소설은 여러번 읽어봐서 내용을 다 알고 있지만, 글로서 상상했던 것을 영상으로 본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 시대 파티에서 추는 춤은 너무 경박해보였고, 대공황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의 화려하고 흥청망청 즐기는 모습이 좀더 사실적으로 다가왔다. 그치만 소설에 충실하게 만든 영화라 그런지 대사나 내용, 심지어는 소설에서 묘사한 장면들 모두 영화에 그냥 옮겨 담은 듯 했고 내가 소설을 읽을때 상상했던 장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가난 때문에 사랑하는 데이지를 떠나보낸 개츠비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자가 되어 데이지가 사는 집이 보이는 웨스트 에그에 집을 얻고, 매일 사치스러운 파티를 열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데이지의 사랑을 얻고자한다. 하지만, 개츠비는 데이지의 뺑소니를 대신 덮어씀으로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개츠비의 장례식날 데이지는 물론이고, 파티에서 개츠비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말했던 사람들이 참석하지 않고, 쓸쓸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마음이 심란할때면 나는 위대한 개츠비의 책을 옆에 두는 편인데, 나는 "위대한 개츠비"의 내용을 곱씹을 때마다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본다. 그리고 왜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에서 주인공 와타나베는 "'위대한 개츠비'를 세번 읽은 사람 만이 내 친구가 될 수 있어"라고 말했는지도 이해하게 된다. 사실 "위대한 개츠비"에서 젤 중요한 내용은 맨 앞에 나온다. 어렵지 않은 이 의미만 이해한다면, 책을 다 읽은거나 다름 없다고 난 생각한다. 사람들에 대해 이런 저런 평가를 하고 싶을 때는 너의 좋은 면을 다른 사람들도 다 갖고...

원스... 담담한 사랑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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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선 "사랑 영화"라고 하면, 마치 첫 만남에서부터 운명 같았다고 말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거나 아니면, 이루지 못한 슬프고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떠올릴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래왔고... 사람들이 사랑하면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들이 아마도 그런것이기에 그리고 사람들이 돈을 내고 보는 "사랑영화"속에서 그런것들을 기대하기에, 사랑을 다루는 영화들은 사랑의 관점에서 지극히 자극적인 이뤄질 수 없는 사랑과 운명적 사랑을 많이도 다루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와 많이 다르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영화 "Once"는 사랑을 지극히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다룬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 지망생 남자와 그의 노래에 숨겨진 슬픔을 알아보는 여자는 음악으로 친하게 되면서 사랑을 느끼지만 런던으로 오디션을 위해 떠나는 남자와 여자는 결국 헤어진다는 약간은 뻔한 스토리 이다. 하지만, 내가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마지막 이별 후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 헤어짐에 대해 슬퍼하거나 아퍼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새로운 희망을 담담히 묘사했다는 점이다. 누구나 한번쯤 사랑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픈 내용의 사랑이야기가 공감을 주며 사람들의 마음을 끌을 수 있겠지만 때론 이런 담담하고 줄거리가 Cool하고 신선한 맛이 있는 듯 하다.

썸머타임머신블루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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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바꿀수 없었던게 아닐까?.. 시간의 흐름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니? 처음부터 전부 정해져 있다던가...   하지만  우리가 안갔으면 전부 변했을 거라구...   그러니까 그것도 포함해서.. 전부 정해놓은 것은 아닐까?   누가...?   글쎄.. 나도 잘 모르지만... 하느님이라도..   중략...   미래에 타임머신이 있다는 건 누군가 그걸 만들었다는 거잖아. 그럼 내가 그 녀석이 되어 주겠다고...! 존재한다고 정해져 있으니까, 내가 그 미래가 되어 보겠다랄까?   <썸머타임머신 블루스 중에서...>   내 미래는 어떻게 정해져 있을까? 그리고 나는 내 미래를 향해 맞게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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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움직인다. 내가 좋아하는 우에노 쥬리와 아오이 유우가 모두 나오는 독특한 제목 만큼이나 독특한 내용의 영화... 지루하게 느끼져던 평범한 삶을 스파이의 임무로써 여기면서 비록 평범한 삶이라도 행복을 느끼게 되는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 맛있는 라면을 만들줄 알면서도 어중간한 라면을 만드는 라면가게 아저씨를 보면서 치지 못하는 공은 치지 않고, 잡지 못하는 공은 잡지 않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회원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런치의 여왕, ランチの女王" 그리고 다케우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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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의 여왕, ランチの女王"- 한국의 한 유선 채널에서도 방영해줬다고 하지만, 그래도 낯설고 생소한 이름의 일본 드라마를 접하게 된건 순전히 다케우치 유코 때문이었다. 다케우치 유코가 나오는 영화를 거의 다 봐서 심심해 하고 있는 도중에, 우연히 검색을 통해 이 드라마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운 받으며 열심히 보고 있다. ^^ (이제 막 3편을 보는 중...^^)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천국의 책방 - 연화", "환생"을 통해 내 머리속에 각인된 영화속 다케우치 유코는 "활발", "생기발랄". "적극적", "긍정적", "희망"과 같은 단어를 생각나게 하는 배우이다. 항상 희망을 북돋아주고,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보다 남을 생각할 것 같은 이미지가 그렇지 못한 나에게 더욱 더 어필하기 때문에 나와 동갑내기인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것 같다. 역시나 런치의 여왕에서도 그녀는 실패를 모르는 오뚝이 같은 캐릭터로 나온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보이쉬한 머리 스타일도 더욱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세상에서 무엇보다 맛있는 점심을 좋아하는 그녀는 어느날 그녀의 커피숍 손님인 켄이치로는 갑자기 나타나 아버지가 위독하다며 약혼녀 행세를 해달라고 한다. 얼덜결에 그를 따라간 곳은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운영하는 맛있는 오므라이스 집... 하지만 그 집에 장님인 그는 가게의 돈을 훔쳐 그녀조차 몰래 도망가게 되고, 그녀는 무단 결근한 죄로 커피숍에서 쫓겨나게 된다. 하지만 맛있는 오므라이스에 반한 그녀는 그 오므라이스 집에 취직하려 하고, 형제들은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데... more things... 1. 오므라이스를 돈주고 사먹어 본적은 없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드...

電車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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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즐겨 듣는 "냉정과 열정 사이" OST를 찾으러 음반 매장에 들렀다가 바로 옆에 놓여 있는 "전차남"의 OST CD 케이스를 보고 알게 된 영화. 처음에는 전차운전기사에 대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인터넷에서 한 소심남이 사용한 "전차남"이라는 아이디에서 따온 영화다.   약간은 유치한 제목과 더 유치한 포스터에 살짝 웃기도 했지만, 최근에 나도 모르게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관계로 집에 와서 찾아 보게 된 영화..~   내가 좋아하는 일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약간은 평범하지 않은 소재,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화, 잔잔함과 갈등의 원만한 해결... 그 모든 것이 맘에 드는 영화. (다른 사람들이 시시하다고 하면 할 말 없다. 이건 내 취향이니깐~)   영화는 소심한 우리의 주인공 오타쿠 전차남이 지하철에서 치한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모의 커리어 우먼 "에르메스"를 어설프게 도와 주면서 시작된다. 감사의 인사로 얼떨결에 연락처를 주고 받았지만,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전차남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조언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과 사랑의 느낌을 공유하고 그들에게 조언을 받으면서 에르메스와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는데...^^   오타쿠인 주인공의 첫사랑의 떨리는 심정과 용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영화내내 잔잔함과 풋풋한 느낌으로 기분 좋게 만드는 영화로,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전차남도 영화를 보면서 옛날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일본 영화 "아무도 모른다"를 봤을때 느꼈던 것이지만, 일본은 일상의 삶자체도 참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되어 않을까 생각된다..ㅋ)   나에게 오는 메일이 다른 사람에게 온 메일과 다르게 느껴지듯 당신이 쌓아논 설탕이 내게는 평범한 설탕이 아니듯... 아무것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