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화/파운드 상대 환율 그래프 생성 python 코드

요즘 영국에서 방랑 생활을 하고 있고,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어 환율도 가끔 챙겨보고 있다.  여러 환율 지표들을 한 그래프에서 보고 싶어서 만들어본 Python 코드. 달러, 엔화, 파운드 대비 원화의 상대 환율을 그래프로 그려서 보여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Graph Generation for Exchange Rate    # need to install yahoo finance #pip install yfinance   # import  import  yfinance  as  yf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timedelta   # get current date/time now  =  datetime.now()   # Start date: from 6 months ago  start_date  =  now  -  timedelta(weeks = 24 ) # End date: to today end_date  =  now.date()   # Load data data_usd  =  yf.download([ 'USDKRW=X' ],start = start_date, end = end_date) data_jpy...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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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택 복권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어릴 때 일요일 낮 12시에 하는 쇼 프로그램에서 복권 추첨을 했다.  "쏘세요"라고 진행자가 외치면 공이 또르르 굴러 나오는 시스템이였다.  매주 복권을 사 모으시던 아버지는 당첨이 안된 복권을 차곡 차곡 모으셨는데,  꽤 꾸준히 모아서 그런지 그 양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말은 곧, 당첨이 많이 많이 안되셨다는.... 지금이야 로또를 사면 숫자만 댕그러니 적혀 있는 멋대가리 없는 종이 쪼가리만 주지만,  예전에는 예술품, 사진, 그림 등이 그려져 있어서 나름 수집하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 일으켰던 것 같다.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옛날에는 품격이나, 정이 있었던 것 같다.  요즘은 꽝된 로또 용지를 소장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아마 확인하자마자 꽝이면 바로 휴지통으로 갈기갈기 찢어서 버릴 것이다.   숫자 확인 방법도 예전에는 아버지가 티비 생방송을 보고 하나 하나 번호를 맞춰보거나,  월요일 아침까지 기다려 신문을 보고 맞춰보곤 하는 것을 기억하는데,  요즘은 용지에 그려진 QR 코드만 핸드폰으로 찍으면 바로 결과가 나온다.  그로 인해서, 숫자를 맞춰보면서 느끼는 두근 두근 되는 심장과 기대는 전혀 기대할 수 없고,  용지는 어느새 휴지통에 들어가 있다.  요즘은, 게다가 로또도 인터넷으로 살수 있다.  예전에는 가게에 가서 사야 되다보니, 안하던 운동도 하고 바깥 공기도 쐴 수 있었는데,  (그리고 가기 귀찮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결국 못 사곤 한다) 요즘은 일정금액을 미리 적립해 놓은 다음, 클릭질 몇 번이면 바로 살 수 있다. 편해서 좋긴 한데, 뭔가 필요한 절차를 많이 빼먹은 느낌이다.  (인터넷에서 로또 번호 선택을 위한 페이지) 뭐, 돈 버는데 굳이 정이 필요있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ㅋ 하지만, 항상 의미 ...

Jumping Into Python

내가 처음 대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했을때 (무려 20년 전에.....ㅠㅠ), 전공이 전자전기공학부 전공이였던 관계로 C언어가 대세였고,  컴공에서는 JAVA같은 언어가 새롭게 부상되는 언어였던것 같다.  그래서 나도 JAVA를 틈틈히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제 다 까먹었지만) 그때도 Python이라는 언어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많은 관심은 못 받은 관계로 공부할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 같다. 게다가, 그 당시는 컴퓨터가 지금보단 훨~씬 느려서 그랬는지 interpreter 방식 언어는 별로 사람들의 관심에 없었던 것 같다(이럴줄 알았으면 Python을 좀 배워 놓을것 이라는 후회가...) 요즘은 Deep learning이 모든 분야에서 대세로 떠오르면서 Python은 must-learn 언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물론, 내가 밥 먹고 사는 통신 분야는 C와 Matlab만으로도 밥 벌어 먹기에는 충분한 것 같지만, 그래도 남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틈틈히 python 공부를 시작했다. 아직 겨우 맛만 본 상태지만, python이 C 언어 대비 큰 장점 있다고 한다면,   포인터 같은게 없으니 코딩이 정말 정말 쉽다는 것과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쉽게 다운받아 적용할 수 있다는 것 같다.  (pip로 lib들을 설치하는 개념은 정말 짱인듯...)  python을 이용하여 주식 분석 툴을 만들려고 하는데, C언어로서는 엄두를 낼 수도 없는 기능을 python으로는 단지 몇십줄의 코드로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물론 전문가들이 짜논 lib를 많이 활용하긴 했지만...   아래는 내가 그동안 찾은 python 을 배우는데 필요한 링크들... 너무 좋은 자료들이 도처에 많아서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Useful Python Link   1. Python 책 모음 사이트 https:...

Back To The Future - The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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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태어난 아이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오래전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서 영화를 보던 시절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오랜만에 봤다. 요즘 육아가 1 순위인 나에게 영화는 사치이긴 하지만,  출장가는 비행기에서 남는 시간은 역시 영화가 최고라...  근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려고 하니 요즘 알고 있는 영화도 없고  어떤 영화가 재미있는지도 모르고 하니 원래 알던 믿고 보는 수밖에... Back to the future. 제목이 모순적이긴 하지만 꽤나 잘 지은 제목인 것 같다.  우리가 알기에는 현재는 항상 과거의 사건들에 의해서만 결정되지만 (공학적인 의미로는 발음하기 어려운 causal이라고 하죠),  만약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타임머신이 실제 존재한다면 현재는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결정이 될 수 있고, 다시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 비현실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래전 본 영화를 다시 보니 그 시절의 시간의 향수가 다시 밀려오는 것 같았다. 꽤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현대적인 감각에서 봤을때도 스토리나 구성, 과학적인 영감이 모두 촌스럽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첫 장면에서부터 시작하는 intro music  "Power of love" 꽤 좋다.

Elon Musk의 위대함. 그리고 Tesla

아직은 어설프긴 하지만, 자동차라는 업계에 빠져들면서  관련 동영상들을 유투브에서 관심있게 보고 있다. 오늘은 전기 자동차로 유명한 Elon Musk의 회사 Tesla가 자동차 생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전기 자동차를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됬는지 간략하게 보여주는 National Geographic Mega factories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아래는 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D9PGi8hHvY 숫자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십만 개의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이 요구되는 자동차 생산라인. 기존의 가솔린/디젤 기반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자동차와 전혀 다른 새로운 자동차를 설계하는 동시에, 짧은 시간 안에 그 생산라인을 로봇으로 자동화화 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과정을 그린 동영상을 보면서 Tesla라는 회사와, 그 회사의 CEO인 Elon Musk에게 감명을 받았다. 나는 팀, 조직의 발전은 한 명의 탁월한 능력을 가진 리더로만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Tesla의 성장과 발전은 Elon Musk라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CEO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아래와 같다 (물론 동영상에는 이런 내용이 나오지는 않지만, 평소 Elon Musk의 리더쉽에 대해 알고 있던 내용이 동영상을 보면서 overlap이 많이 됬다) 1. 리더는 능력뿐만이 아니라 진실로 열정을 가진 사람을 뽑을 줄 알아야 한다는 점. 2. 리더는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전폭적인 투자를 할 줄 알아야 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3. 리더는 합리적 의심/토론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 4. 리더는 멤버들이 극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는 점 언젠가 이런 리더를 만날 수 있을까. 과연 나는 이런 리더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하기만.....

Rhapsody In Blue: Gersh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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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일본 드라마를 한참 볼때 많이 듣던 노래 오랜만에 집에서 여러 가지 정리하면서 들었는데, 예전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좋네.

내 첫 아파트 소유권이전 셀프 등기

아파트를 처음 구매하려면 신경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그 중에서도 신경쓰이는 것 중에 하나는  소유권이전 등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잔금이야 어짜피 준비가 가능하니까 집을 구매하는 것일테고, 부동산이야 전세를 구하기 위해서도 여러번 드나든 경험도 있고,  부동산수수료도 정해진 규칙이 있어서 부동산 간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걱정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등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처음 떠오르는 것은 "왜 등기를 해야하지?"라는 의문에서부터 도대체 "등기는 누구에게 맡겨야하나?" 하는 수많은 질문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부동산 사장님께 "그냥 아는분 소개시켜주세요"라고 부탁하고 나서, 등기관련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면.... 부동산에서 소개받은 법무사에게 등기를 하면 알게 모르게 실제 비용보다 더 지불하게 된다고 쓰여져 있어서, 왠지 그냥 법무사에게 맡기면 호구가 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물론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또한 시간과 노력 측면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고심끝에 스스로 셀프 등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등기가 뭔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걱정되었는데,  다른 분들이 정리해 놓으신 주옥같은 블로그 글들을 보고 또 보고 공부하면서 결국은 셀프 등기에 완료하였다. 셀프 등기를 마치고 드는 느낌은, 정부 시스템이 생각보다 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고, 어려운 내용이 있으면 등기소에 전화하거나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막히는 것 없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준비할때는 이것저것 준비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막상 등기를 하러가서 10분만에 등기소를 나올때는 정말 홀가분한 기분과 뿌듯한 마음이었다. 게다가 다행이도, 처음 연락한 법무사가 해주신 견적 대비 약 30만원 정도 비용이 절감(물론 그분이 정확한 견적은 아...